청춘만세 창동어르신 문화센터 방문
-어르신에게 전국 최초 수익창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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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bong.go.kr/bbs.asp?bmode=D&pcode=12730258&code=10010122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일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창동 어르신문화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과정으로 미술 및 예술 과정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이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파일럿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한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의 목적은 IT와 예술의 융복합, 디지털 드로잉 활용을 통한 세대 교류,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 영구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교육 과정 비용은 도봉구청으로부터 600만원 지원받아 운영되며 이 교육에 참여하시는 어른은 무료로 교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중에 교육생은 2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하여야 하는데 산출물을 네이버에 제공하여 수익 창출을 실현하고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곳의 ‘김영희 센터장’은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과연 이런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의심했지만, 생각보다 멋진 작품을 만들어 저도 놀랐습니다.”라고 하면서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구나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취미생활을 물론 경제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 것 자체만으로 어르신들은 행복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시니어인 취재 기자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특히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센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수업을 듣고 있는 시니어 교육생들
자세한 지도를 하고 있는 선생님
교육생에게 제공되는 와콤 패드
회의중인 센터 직원 모습
교육생의 작가등록 축하 플랜카드
작가등록 앞에서 포즈를 취한 센터 구성원들
청춘만세 창동어르신 문화센터가 있는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