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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어르신문화센터, 디지털 교육 마사회 지원사업 선정
‘도봉디지털튜더 서포터즈’…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도봉구립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봉디지털튜더 서포터즈’가 최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안전망 강화 ▲동물복지‧환경보호 ▲아동‧청소년교육 ▲문화지원 등
5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이에 창동어르신문화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도봉디지털튜터 서포터즈를 통해 마사회 후원을 얻어냈다고 전했다.
도봉디지털튜터 서포터즈사업은 디지털 약자로 인식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와
지역 내 ESG 나눔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을 통해 육성된 봉사자들을
지역 내 공공기관에 파견, 봉사활동 참여로 이어지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영희 창동어르신문화센터장은 “서포터즈사업은 어르신들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삶의 만족도 향상, 더 나아가 자아실현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봉디지털튜터 서포터즈 봉사활동은 주 1회 3시간씩 이뤄지며 현재 서울방학동우체국,
창5동우체국, 창동동아우편취급국, 창동어르신문화센터에서 ‘스마트폰‧키오스크를 활용한
우편간편접수’와 ‘키오스크를 활용한 수업 출석체크 및 프로그램 안내’로 진행되고 있다.
창동어르신문화센터는 도봉구청의 지원으로 지난 2022년부터 디지털 약자를 위한
도봉디지털튜터 서포터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황현산 기자 hhs40@newsca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