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아이나라 도서관과 MOU를 체결하여
인문학 프로그램
"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 「책으로 나누는 사이」
2회차 수업이 10/14(월)에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읽은 주제 도서는
<걱정유리병> 입니다.
나의 젊은 시절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이었는지,
현재 시점에서 그 젊은 시절의 걱정을 생각해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걱정에 대한 나만의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서로 질문하고 듣고 말해보았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가정, 오로지 자식을 위해
걱정하고, 열심히 내조하며 살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런 걱정들 보다는
좀 더 '나'를 생각하고, '나'에 집중하며 살아야 한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깊은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또한 독후활동으로 '걱정 zero 병사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우리는 크고 작은
수많은 걱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걱정과 불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걱정을 스스로 다스리는 연습을 하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어르신들 매일이 행복하고 즐거운
후회없는 날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금일 수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강의 준비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