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아이나라 도서관과 MOU를 체결하여
인문학 프로그램
"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 「책으로 나누는 사이」
1회차 수업이 10/7(월)에 진행되었습니다.
'하브루타'의 정의와 유래에 대해
강사님께서 설명주시고,
남의 생각을 존중하고 경청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고
수업 취지에 대하여도 말씀 주셨습니다.
오늘의 주제 도서인 '<순례 씨>-고래뱃속 출판, 2022'를
어르신들과 함께 읽고,
인상적인 내용과 나만의 최고 쓸모는 무엇인지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토론해 보았습니다.
주제 도서가 어르신들의 삶을 반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공감하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독후활동으로 내 인생의 수상소감 액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루하루 힘겹지 않은 날이 없겠지만,
특별하지 않은 오늘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내고 있는 순례 씨의 모습이
엄마, 할머니가 생각나는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오늘 딸 고추가 열리듯이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평범한 오늘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야 겠습니다!
참석하셔서 자유롭게 의견 내 주신 어르신들과
수업 준비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